사학과는 1952년에 설립된 후 6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역사학은 인간의 자기인식과 사회이해를 목표로 인간사회 변천의 기록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역사 교육 및 연구를 통해 종적으로는 인류 변천 과정을, 횡적으로는 당대 사회와 인간을 고찰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개개인과 사회가 가지고 있는 특수성과 보편성을 인식함으로써 인간 행위와 사회발전의 미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 바로 그 역사학적 사고능력을 통해 미래 사회를 추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사학과의 설립 취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