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학과는 우리 음악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동시에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지향하는 예술가와 학자를 양성하고 있다. 세계의 다문화 상황에 있어서 한국의 고유한 문화와 이를 통한 창조적 변형과 창작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한국음악의 중심지인 예향 광주의 전남대학교 국악학과에서 추구하는 바이다.
특히 남·북한의 통일 시대를 지향하는 현 시대에서 국악학과의 역할은 핵심적이며 본 학과가 포괄하고 있는 전통음악, 창작음악, 그리고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학문적 연구를 통해 한국의 고유성과 창조성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전공분야의 성악·기악·작곡이론으로 나뉘며, 각기 전공의 교육은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 교육과정 및 실습을 통해 이루어진다.